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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책상 정리 꿀팁

nowisgood-yh 2025. 4. 2. 09:13

‘두 번째 집’처럼 만드는 직장 책상 정리 팁

직장 책상 정리 꿀팁

 

일 잘하는 사람의 비밀, 책상 위에서 시작된다

직장인에게 책상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닙니다. 하루 8시간 이상을 보내는 공간이자, 때로는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생각을 정리하고, 숨을 돌리는 휴식 공간이 되기도 하죠. 그만큼 책상은 집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두 번째 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공간이 어지럽고 산만하다면 어떨까요? 집이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마음이 복잡해지는 것처럼,
정리되지 않은 책상은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피로감을 쌓이게 만듭니다. 오늘은 직장인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책상 정리 팁을 소개합니다. 정리의 목적은 단지 치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씩 적용해 보면 업무 효율과 만족도가 달라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1. 책상 위 상태 점검부터 시작하기

정리를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할 일은 현재 책상 위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려면, 우선 지금 어떤 물건들이 올라와 있는지를 알아야 하니까요.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모든 물건을 꺼내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을 구분해 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쓰는 펜이나 노트는 책상 위에 있어야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문서는 책상 위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정리의 기준은 간단합니다. **‘오늘 하루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책상 위에 둘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2. 책상 위에는 꼭 필요한 것만 남겨두기

책상은 작업 공간입니다. 공간이 넓고 깔끔해야 집중하기 쉽고, 필요한 물건을 찾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따라서 책상 위에는 최소한의 물건만 정돈된 상태로 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들이 기본으로 추천됩니다.

  • 노트북 또는 모니터와 키보드
  • 자주 쓰는 펜 1~2자루와 메모지
  •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 텀블러나 물병
  • 탁상용 캘린더 또는 업무용 메모판
  • 업무 중 참고할 문서 한두 장

이 외의 물건은 책상 위에 놓기보다 서랍에 수납하거나,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책상 서랍을 정리된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기

서랍은 정리의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공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 뭐든지 넣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그 결과 나중에는 필요할 때 꺼내기도 어려운 작은 창고처럼 되어버리죠. 서랍 정리는 사용 빈도와 기능별로 나눠 수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상단 서랍: 자주 쓰는 문구류(펜, 수정테이프, 클립 등)
  • 중간 서랍: 여분 마스크, 개인 위생용품, 비상약 등
  • 하단 서랍: 보관용 문서, 우산, 기타 부피가 큰 물건

이처럼 서랍마다 역할을 정해주는 방식으로 정리하면 필요한 물건을 찾는 시간이 줄고, 물건이 뒤섞이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서랍용 칸막이나 트레이를 활용하면 정리 상태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문구점이나 생활용품점에서도 다양하고 저렴한 정리 도구를 쉽게 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4. 분위기를 살려주는 소소한 아이템 추가하기

정돈된 책상에 감성을 더해주는 소품을 배치하면 업무 환경이 훨씬 따뜻하게 바뀝니다. 기능성 위주의 정리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요소도 꼭 필요하죠.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아이템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 작은 조화나 수경재배 식물
  • 은은한 향의 디퓨저 또는 미니 방향제
  • 미니 엽서나 명언이 적힌 카드
  • 깔끔한 디자인의 데스크 정리함
  • 심플한 탁상용 무드등

이러한 요소는 단순히 책상을 예쁘게 꾸미기 위함이 아니라, 업무 중간중간 긴장을 풀고 집중을 회복하는 **‘작은 휴식 요소’**가 되어줍니다. 단, 장식이 너무 많아 업무 공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딱 한두 개만 포인트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매일 3분, 매주 10분 정리 루틴 만들기

정리는 한 번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정리 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루틴화’가 핵심입니다. 다음과 같은 루틴을 정해두면 부담 없이 정리를 습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매일 퇴근 전 3분: 오늘 사용한 물건 제자리, 쓰레기 정리
  • 매주 금요일 오후 10분: 책상 전체 점검, 서랍 비우기, 파일 정리
  • 월 1회: 오래된 문서 폐기, 보관용품 정리, 책상 리셋

특히 퇴근 전 3분 정리는 ‘하루 마무리’와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 정돈’의 역할을 함께 해주기 때문에 추천하는 습관입니다.

6. 1인 사무공간 최적화 정리법 – 나만의 작은 오피스를 설계하자

책상 위 정리가 끝났다면, 이제 시야를 넓혀 전체 1인 사무공간 최적화에 도전해 보세요. 개인 사무실, 파티션으로 나뉜 자리, 재택 근무용 방 한 켠이라도 조금만 계획적으로 정리하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작은 오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1인 공간은 전체 공간이 작기 때문에 정리와 배치가 더 중요합니다. 물건 하나하나가 동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용 흐름에 맞는 자리 지정’**이 핵심입니다.

 

1) ‘사용 빈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누기

물건을 정리할 때는 다음 기준을 적용해 보세요.

  • 1단계 – 상시 사용: 매일 수십 번 사용하는 물건
    → 책상 위, 바로 손이 닿는 위치 (노트북, 마우스, 메모지 등)
  • 2단계 – 자주 사용: 매일은 아니지만 주 2~3회 이상
    → 상단 서랍, 책상 옆 오거나이저 (서류 파일, 문구류 등)
  • 3단계 – 가끔 사용: 월 1~2회 정도 사용
    → 서랍 깊숙한 곳, 선반 위 수납함, 보관박스 (계약서, 여분 비품 등)

이 기준을 적용하면 공간이 자연스럽게 ‘일하기 좋은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사용 빈도와 접근성을 맞춰 놓으면, 불필요한 동선 낭비를 줄이고 책상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죠.

 

2) 공간 구역 나누기: 업무, 수납, 회복의 세 가지 섹션

좁은 공간이라도 기능별로 공간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1인 사무공간에서는 다음 세 가지로 구분해 보세요.

  • 업무 구역: 노트북, 키보드, 메모 공간이 중심인 책상 위
  • 수납 구역: 책상 서랍, 옆 선반, 이동식 수납함 등
  • 회복 구역: 커피잔, 디퓨저, 책 한 권, 나만의 쉼 아이템이 놓인 자리

이렇게 구분해 놓으면, 일할 때는 집중하고, 쉴 때는 진짜 쉰다는 감각이 명확해져 업무 효율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가구 배치는 ‘동선 + 채광 + 전선 위치’ 고려하기

작은 공간일수록 가구 배치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책상 위치를 창가 쪽으로 두고, 자연광이 잘 들어오게 하면 눈 피로도 줄어들고 분위기도 훨씬 밝아집니다. 또한 콘센트 위치도 중요합니다. 충전기를 매번 옮기지 않도록, 멀티탭과 전선 정리 도구를 미리 세팅해 두면 전체 공간이 훨씬 정돈돼 보이고 실용성도 높아집니다.

 

4) 바닥에도 ‘정리 기준’을 세우자

사무공간에서 바닥은 생각보다 쉽게 어지럽혀지는 곳입니다. 가방, 박스, 택배 상자, 여분의 책 등은 잠깐 내려뒀다가 몇 주간 방치되기 쉽죠. 그래서 바닥에도 정리 기준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바닥에 두는 건 지정된 수납함만 허용
  • 바닥은 항상 비워두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갖기
  • 정리용 박스를 쓰되 투명 박스 + 라벨링 조합으로 내용물 식별 쉽게 하기

깔끔한 바닥은 그 자체로도 시각적인 여백을 주며, 전체 공간의 쾌적함을 유지해 줍니다.

 

5) 주 1회 리셋 타임으로 공간 리프레시

1인 사무공간은 정리한 만큼 유지되기 쉬운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쉽게 방치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정해진 시간에 리셋 타임을 갖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

  • 매주 금요일 오후 퇴근 전 10분 → 책상과 공간 전체 점검
  • 필요 없는 서류 폐기, 물건 자리 재배치
  • 다 쓴 포스트잇 제거, 다음 주 캘린더 미리 점검

이 루틴이 반복되면, 작지만 안정감 있는 나만의 작업 공간이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마무리: 책상이 바뀌면, 일의 리듬도 달라진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정돈되어 있다는 건 단순히 ‘청소를 잘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건 내 시간을 존중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할 준비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책상 위의 물건, 서랍 속의 구조, 바닥의 상태까지. 그 모두는 결국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싶은가’에 대한 선택이기도 하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오늘,
내 책상과 공간을 한 번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변화가 업무 리듬, 집중력, 그리고 삶의 여유까지 바꿔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